영화 산업: Tom Keu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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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를린에서 유일하게 철거되지 않은 아파트, 그곳에서 40년간 살아온 마지막 세입자 `하이네`는 끝까지 이주를 거부하고 끔찍한 음모를 꾸미는 재개발 추진 회사 `럭스`는 철거 당일, 직원 `마크`를 그의 집으로 보낸다. 때마침 아버지 `하이네`의 집에 찾아온 아들 `토비아스`는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둘을 발견하는데 순식간에 세 사람 사이에 손쓸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. 충격에 휩싸인 `토비아스`의 비명으로 가득 찬 아파트에 설상가상 경찰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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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스럽고 낙천적인 10살 소녀 루시. 어느 날 은행을 털기로 결심한다. 몇 주 전의 루시라면 무단횡단조차 하지 않았을 테지만, 아이스크림 기계가 고장 나는 바람에 당장 3만 유로가 없으면 가족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. 루시는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데…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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